저널365 관리자 기자 |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가 이번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블랙스톤 제주 남, 동코스에서 펼쳐진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하 초등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대회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당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니어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투어 선수와 골프 꿈나무 간 최고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았다. 대회 방식은 지난해와 같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초등연맹 선수 1인이 2인 1조로 편성돼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16개조(32명)가 출전하며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18홀 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일정은 개막 하루 전인 27일에는 조 추첨, 대회 첫째 날인 28일에는 16강전(오전), 8강전(오후), 대회 마지막 날에는 4강전(오전)과 결승전(오후)이 열린다. 유소년 기량 발전
저널365 관리자 기자 | 감독 부임 후 첫 대표팀 명단을 소집한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은 먼저 선수 개개인의 생각을 빠르게 파악한 뒤 A매치 2연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20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파주에 소집된 대표팀은 22일 울산으로 이동해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이날 파주에는 25명의 선수 중 19명이 들어왔다. 당초 소집명단에 포함됐던 황희찬(울버햄튼)은 앞선 19일 부상으로 인해 제외됐다. 해외파 중 손흥민과 오현규는 20일 입국 후 당일 오후 늦게 입소한다. 김민재,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21일 입국한 뒤 파주에 입소할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예고했듯이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에는 지난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이 대부분 선발됐다. 다만, 윤종규(김천상무)와 홍철(대구FC)이 빠지는 대신 이기제(수원삼성)와 오현규(셀틱)가 새롭게 합류했다. 소집훈련 첫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새로 시작하는 만큼
저널365 관리자 기자 | 김천대 2학년 이승회는 작년 왕중왕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키고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천대가 17일 오전 김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2권역 개막전에서 대구대학교(이하 대구대)에 1-0으로 승리했다. 김천대 공격수 이승회는 전반 17분만에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김천대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이승회는 “작년에 김천대가 권역 우승과 왕중왕전 준우승을 했다”며 “올해에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겨울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그동안의 노력을 개막전 승리라는 좋은 결과로 가져올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김천대 이창우 감독은 김천대가 좋은 성적을 거둔 원동력으로 선수 간의 믿음을 강조한 바 있다. 김천대는 시즌을 앞둔 동계 훈련 기간에 베트남 전지훈련을 통해 팀 조직력을 정비했다. 이에 대해 이승회는 “따뜻한 나라에서 훈련하며 선수들의 체력과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며 “겨울 내내 다같이 잘 준비한 덕분에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겨울 전지훈련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날 이승회는 최전방에 포진해 김천대의 공
저널365 관리자 기자 | 거제시민축구단이 부산아이파크퓨처스를 2-1로 꺾고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이 19일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K4리그 3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퓨쳐스에 2-1로 승리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개막전 패배 직후 2연승을 기록하며 2승 1패(승점 6점)로 단숨에 리그 상위권에 올라섰다. 경기 전 부산아이파크퓨쳐스 김치곤 감독은 “지난 라운드까지 세트피스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데에 집중했다. 선발 라인업에 프로 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포진했기 때문에 이 선수들이 잘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부산아이파크퓨쳐스는 프로 2군 선수들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굉장히 강한 팀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며 “우리 팀의 강점인 세트피스를 잘 살리기 위해 사전에 많은 훈련을 했고, 이 부분을 잘 살리려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거제시민축구단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준호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박스 안에서 좋은 위치를 잡고 있던 이시창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이번 경기에서 나온 첫 슈팅
저널365 관리자 기자 | 작년 U리그1 왕중왕전에서 단국대에 패해 준우승했던 김천대 이창우 감독이 작년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천대학교(이하 김천대)는 17일 오전 김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개막전에서 대구대학교(이하 대구대)를 상대로 1-0 승리했다. 김천대의 개막전 승리 뒤에는 팀 창단 후부터 6년째 팀을 이끌며 헌신하고 있는 이창우 감독이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이창우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로를 믿고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칭찬하면서도 “선제골을 넣은 뒤, 수비 라인이 많이 내려앉았던 부분은 아쉬웠다”며 추가골을 넣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021년까지 같은 권역에 속했던 김천대와 대구대는 2022년 승강제 이후 강등됐던 대구대가 다시 승격하며 2년 만에 같은 권역에서 만났다. 이 감독은 “같은 지역 라이벌인 대구대는 역사가 깊고 좋은 팀이다. 언제 만나도 쉽지 않은 상대”라고 경계하면서도 “대구대가 측면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측면 전술을 많이 준비했고, 크로스를 통해 찬스를 만드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대
저널365 관리자 기자 | 대전한남대(이하 한남대)가 U리그1 승격팀 경북영남대(이하 영남대)를 꺾고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전국 83개 팀이 참가하는 2023 대학축구 U리그가 17일 개막했다. 17일 오후 한남대 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1 4권역 경기에서는 한남대가 영남대에 5–2로 승리했다. 영남대는 U리그1 승격 후 맞이한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초반부터 한남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9분 영남대의 공을 김우진이 가로챈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받은 최성웅이 그대로 슛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7분 뒤에는 주장 배도현의 득점이 터지며 경기 시작 16분 만에 2-0으로 앞서 나갔다. 영남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승빈의 크로스에서 시작된 공이 문전 경합 상황에서 흘러나왔고, 이성민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슛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분에는 배형빈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홈팀 한남대의 공격력이 다시 빛을 발했다. 후반에만 연달아 세 골을 몰아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0분 조현준이 올려준 크로스를 받은 최성웅이 골대 정면을 향해 낮고 빠르게 슛했고, 이 공은 그대
저널365 관리자 기자 | 김천에서 펼쳐진 개막전 ‘경북 더비’의 승자는 김천대학교였다. 전국 84개 팀이 참가하는 2023 대학축구 U리그가 17일 막을 올렸다. 17일 오전 김천대학교에서 열린 대학축구 U리그1 2권역 개막전에서는 이창우 감독이 이끄는 김천대가 대구대학교(이하 대구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김천대는 2022년 U리그1 4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대구대는 2022년 U리그2 7권역에서 우승하며, 승강제 도입 첫 해 U리그1으로 승격했다. 2021년 8권역(경북권역)에 함께 속했던 두 팀은 2년 만에 다시 같은 권역에서 만났다. 경기 전 김천대 이창우 감독은 “작년에만 11명이 졸업했다. 팀에 전력 누수가 많은 상황이다”며 “하지만 올해 신입생 중 임정우 선수가 컨디션이 매우 좋다. 그 선수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팀이 좌지우지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이기도록 하겠다”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대구대 이태홍 감독은 “작년 1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김천대지만, 대학 축구는 한 해마다 선수단의 변화가 많이 일어난다. 우리도 전년도 전력이 100%였다면 올해는 85%다”며 “오늘 경기가 팀의 실
저널365 관리자 기자 | 여자 U-16 대표팀이 경남 양산에서 2차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양산 일대에서 소집훈련을 한다. 훈련은 경남 양산 디자인공원 축구장에서 오전과 오후 세션을 나눠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양산중학교, 부산중앙중학교와의 연습경기도 치른다. 여자 U-16 대표팀은 오는 4월 타지키스탄에서 열리는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홍콩, 타지키스탄, 이라크와 E조에 속했다. 29팀이 참가하는 1차 예선은 8개 조로 나뉘어 열리며 각 조 1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9월에 열리는 최종 예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한 8팀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겨룬다. 최종 예선 각 조 1,2위 4팀과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2024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선다. 여자 U-16 대표팀 2023년 2차 국내훈련 소집명단(총 24명) GK : 우수민(경북포항전자여고), 한혜리(강원FC U-15), 김채빈(경기단월중) DF : 장예린, 신다인, 신성희, 노시은, 이하은(이상 울산현대
저널365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월 본 홈페이지에 게시한 발표문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발생했던 의무 트레이너 문제와 관련하여 사건의 경위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발표 내용 중에는 3월 대표팀 소집전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것도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대표팀 의료 운영 시스템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과정과 향후 추진 방향을 말씀 드립니다. 먼저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는 해외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서, 지난 1월 잉글랜드, 독일, 일본, 호주 축구협회에 연락해 각국의 운영 방침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4개국 모두 선수의 개인 의무 트레이너를 대표팀 내의 공식 스태프로 받아들이는 곳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개인 트레이너에게 관련 비용을 지급하지도 않으며, 대표팀 숙소 출입을 위한 AD카드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나라별 상황에 따라 운영 방식의 차이는 조금 있었습니다. 호주처럼 대표팀 소집 기간중에는 선수와 개인 의무 트레이너의 접촉을 전면 금지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독일과 일본처럼 대표팀 숙소와 떨어진 완전히 별도의 공간에서 극히 제한된 시간에만 접촉하도록 허용하는 경
저널365 관리자 기자 |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큰 소득이 있다면 단연 골키퍼 김준홍의 발견이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2023 AFC U-20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하며, 이번 대회 상위 4팀까지 주어지는 2023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의 아시안컵 4강 진출에는 ‘U-20 수문장’ 김준홍의 활약이 있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을 거둔 그는 8강과 4강까지 매 경기 탁월한 선방을 펼치며 5경기에서 1실점만을 허용했다. 유일한 중국전에서의 1실점도 우리 진영에서 빌드업 도중 뺏겨 실점한 장면이므로 온전한 골키퍼의 책임이라 보기 어렵다. 입국장에서 만난 김준홍은 “1차 목표인 월드컵 티켓을 따게 돼 기쁘다. 수비수들이 몸을 던져 상대의 슈팅 각을 줄여주고 헌신했기에, 제 선방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김준홍은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원동력으로 아버지 김이섭 코치를 비롯한 대표팀, 소속팀 코치진의 조언을 꼽았다. 김준홍은 “아버지뿐만 아니라 대표팀 차상광 코치님, 상무 정성윤 코치님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