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365 관리자 기자 | 제8회 서해수호의 날(3.24.)을 맞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서해수호 55용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불멸의 빛'이 점등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21일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수호 3개 사건으로 전사한 55용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매일 저녁 8시부터 55분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 중앙에 '불멸의 빛'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불멸의 빛'은 서해를 수호하는 임무 수행 중 희생된 55용사를 상징하는 55개의 조명과 함께, 서해수호 3개 사건(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을 의미하는 3개의 큰 빛기둥을 만들어 하늘을 향해 표출한다. '불멸의 빛'은 지난해 서해수호 55용사가 잠들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점등됐지만, 올해는 55명의 호국영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추모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점등키로 했으며,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불멸의 빛' 점등을 매년 서해수호의 날 계기 행사로 정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저널365 관리자 기자 | 제10회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3월 17일 메이필드 호텔(서울 강서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하여, 조향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한국선수단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국가대표 선수 및 국제심사위원, 기술위원 및 대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8번째 종합우승 및 대회 7연패의 결의를 다졌다. 3.22일부터 3.25일까지 총 4일간 27개국에서 선수 42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프랑스 메스(Metz)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두 차례나 연기되어 지난 9회 대회(2016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전자기기, 시각디자인, 목공예 등 총 34개 직종에 34명(직종당 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2016년도~2021년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1~3위 입상자가 참가한 2021년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우리나라는 1981년 일본 도쿄 대회(제1회)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16년 프랑스 보르도 대회까지 9차
저널365 관리자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14일 14시 30분 강남세움센터에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하여 장애인의 근로 현장을 살펴보고, 이용장애인, 부모대표 및 시설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9일(목)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약자복지, 사회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스탠다드 3가지 정책방향을 담은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일정은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발표 후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첫 현장 행보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로서, 근로사업장·보호작업장·직업적응훈련시설 3가지 시설유형이 있다. 강남세움센터는 3개의 직업재활시설 외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이 함께 있어, 시설 간 연계로 장애인직업재활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강남세움근로사업장 굿윌스토어는 전통적인 제조업과 다르게 기증품을 상품화하여 재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근로장애인 41명 전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있다. 강남세움보호작업
저널365 관리자 기자 | 국가보훈처는“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 동안, 1920년 배화학당 학생들의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게임형 콘텐츠 '숨은 독립 찾기'를 운영한 결과, 젊은 세대를 비롯해 17만여 명의 국민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1919년 3·1운동이 아닌, 1920년 3월 1일 배화학당 학생들의 만세운동을‘숨은그림찾기’형식으로 담아냈으며, 게임 참여자가 배화학당을 배경으로 숨겨져 있는 태극기와 독립선언서 등의 독립운동 소재(아이템)를 찾아 만세운동에 참여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숨은 독립 찾기'는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과 연계, 참여 1건당 1,920원씩 적립하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했는데, 콘텐츠 출시 이틀 만에 6만 명이 넘게 참여하여 장학금 적립 목표액인 6천만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국가보훈처와 협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재)빙그레공익재단은 '숨은 독립 찾기'에서 적립된 장학금을 올해 8·15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 후손
저널365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새 정부의 규제혁신 방향에 따라 그간 추진한 규제혁신 성과와 2023년 규제혁신 추진 계획을 밝혔다. 윤석열 정부 이후 보건복지부는 규제혁신 과제 발굴 및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중장기 검토 과제 등의 개선 대안을 찾기 위해 집중 논의했고 현장에서 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해 현장 간담회, 토론회 등을 집중 실시하여 아래와 같은 주요 규제혁신 성과를 달성했다. 2023년에 보건복지부는‘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7개 핵심분야의 규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신약 신속 등재, 사회보장급여 관할지 신청 제한 완화 등 신규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규제혁신 과제는 신산업 활성화 9건, 지방시대 실현 9건, 투자·일자리 창출 44건, 규제 샌드박스 1건, 신산업 규제혁신 로드맵 2건 등 5개 분야 65개 과제이다. 보건복지 분야는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민간의 혁신을 뒷받침하여 새로운 산업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련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기업대상 부지 분양 이후 임대를 금지했
저널365 관리자 기자 | 독립유공자 포상이 본격 실시된 1962년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도로 독립운동에 대한 훈격 재평가가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 “국민과 함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독립유공자 훈격을 위한 공적 재평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역사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독립운동 훈격 국민공감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3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적 예우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나 일부 독립유공자의 경우, 공적에 비해 낮은 훈격으로 포상됐다며 공적 재평가를 통해 훈격을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 등 공적에 비례하여 서훈되지 않았다는 공정성 논란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훈격 상향 주장이 제기되어 온 대표적인 독립유공자는 김상옥(대통령장, 1962), 박상진(독립장, 1963), 이상룡(독립장, 1962), 이회영(독립장, 1962), 최재형(독립장, 1962), 나철(독립장, 1962), 헐버트(독립장, 1950) 등으로, 김상옥 의사(대통령장, 1962)는 1920년 미국 의원단의
저널365 관리자 기자 | 국가보훈처가 월남전 참전유공자 등이 앓고 있는 질병 중 방광암을 비롯한 4개 질병을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 인정하고, 관련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에 들어갔다. 법률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되는 질병이 기존 20개*에서 24개로 늘어나고, 관련 보상과 유족 지원 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에 고엽제후유증으로 추가 인정되는 질병은 방광암과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 파킨슨증(진행성 핵상 마비와 다계통 위축증) 등 4개 질병으로, 이는 제6차 고엽제피해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과학성평가 및 고엽제자문협의회 등을 거쳐 고엽제 노출과 해당 질병 발병과의 상관관계가 인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이들 질병을 추가하는'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2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진행한 뒤 6월경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국회 의결을 거쳐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특히, 이번 법률 개정으로 약 2,800명이 기존의 고엽제후유의증에서 고엽제후
저널365 관리자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계동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구임대주택을 찾아 입주민들을 만나고, 임대주택에 상주하며 서비스 제공 역할을 하고 있는 주거복지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거서비스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원 장관은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입주민들을 직접 마주하고 일하는 주거복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영구임대주택은 그 간의 양적인 확대에서 나아가, 이제는 하드웨어 뿐만이 아니라 살고계신 분들이 원하는 의료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주거복지사를 배치하여 복지관, 보건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연계를 통해 입주민 주거문제를 통합적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나가야 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현재 LH 15개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배치하고 있는 주거복지사를 올해 111개 단지로 확대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예산도 56억 확보했으며 오늘 나온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법적·제도적 필요한 지원들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 안으로 500세대 이상 전국 111개 LH 영구
저널365 관리자 기자 | 정전70주년을 맞아 빛바랜 흑백사진으로 남아 있는 6·25전쟁 참전 영웅들의 젊은 시절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복원, 고해상도의 색채(컬러) 사진 속 청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1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생존 참전영웅과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정전7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불멸의 6·25전쟁 영웅, 청년으로 돌아오다’사업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협약식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 최초로 100회의 전투기 출격을 기록한 공군의 전설 김두만 장군을 비롯해 첩보작전과 야전에서 많은 공적을 세운 첩보부대의 전설 고 김동석 대령의 장녀인 가수 진미령, 그리고 흥남철수시 10만 명의 피난민을 구한 고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증손자인 벤자민 포니씨가 각각 참전영웅과 유족 대표로 참석, 이들 세 참전영웅의 복원 사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6·25전쟁 당시 찍은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흑백사진을 인공지능(AI) 얼굴 복원기술
저널365 관리자 기자 | 국가보훈처는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 한국와이엠시에이(YMCA)회관에서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 이사장 정순엽)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대표로 장정교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유학생 대표, 재일본 한국청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의 노래, 국민의례, 기념사, 성경봉독 및 기도,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2·8독립선언’은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임시로 결성한『조선청년독립단』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김상덕 선생 등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재일 한인유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2월 8일 일본 동경(도쿄) 한복판에서 조국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이다. 이 선언은 국내 3․1운동의 도화선이 됐고 1920년대 청년․학생의 항일투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국내외에 수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조직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2·8 독립선